코로나를 지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거나 환절기,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면역력이란 무엇이고 면역력을 지키는 생활 방식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이란?
면역력이란 우리의 몸이 외부의 유해 물질에 대항하는 힘을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는 잘 인식할 수 없지만 많은 바이러스 세균 등 병원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다양한 경로로 체내에 침입하여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 시스템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
노화
나이가 들면서 면역 기능은 자연스럽게 저하됩니다. 전신이 기능이 조금씩 약화되면서 신체 이곳 저곳에 영향을 주게 되고 면역 시스템도 약해져 염증 반응이 증가하며, 면역이 약해진 만큼 감염성 질환의 위험도 높아져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면역 세포의 활성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약화 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 부족
수면은 우리 몸이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활성이 떨어지고 면역 시스템에 작용하는 각종 화학물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위해서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술, 흡연
당연하게도 술이나 흡연은 면역력에 좋지 않습니다. 술의 알코올과 흡연시 발생하는 화학물질들이 몸의 면역 시스템을 망치고 외부의 유해인자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환경 변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경우, 너무 추운 날씨 등 환경적인 부분도 면역력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몸이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복장과 적당한 체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면역력 저하의 증상
일상 생활 속에서 면역력이 저하 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쌓인다고 느끼는 경우, 감기에 잘 걸리거나 몸에 열이 나는 경우, 입안이 헐거나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설사나 다크써클 등 다양한 증상이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적당한 수면
하루 7-9 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간 동안 신체가 자연스럽게 회복되어 면역력을 강화하여 외부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여 다양한 질병을 유발과 함께 면역력을 저하 시킵니다. 공부나 업무,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은 체온을 올리고, 혈관을 확장하며 땀을 배출하여 몸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강한 운동은 아니더라도 30-5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라면 면역력을 높이는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신선한 채소와 생선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한다면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한 위생 관리
식사 전이나 외출 후 손을 씻고, 위생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훌륭한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위생 관리를 통하여 병원체가 몸에 침입할 수 있는 루트를 최대한 차단하면서 면역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도 불리며 오래전부터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뿐만 아니라 면역, 다이어트, 질 건강, 피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특히 장에는 면역세포의 70%가 모여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제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에서 면역력과 관련된 연구가 장기간 진행되고 있으며,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소비자청이 유일하게 인정한 면역력 개선 영양제가 바로 유산균 영양제 입니다.
홍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양제인 홍삼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홍삼은 체감 효과가 뛰어나 섭취 후 몸이 따듯해지는 증상을 쉽게 느끼시는 분이 많은데요, 느낌 뿐만 아니라 홍삼은 피로 개선을 포함하여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많은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로 홍삼의 특유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면역 세포를 활성화 하고 신체에 다양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의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기에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영양제일 수 있으나 어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양제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꼭 필요한 아연을 비롯하여 강력한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 코로나를 지나면서 면역 관련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비타민D 등 비타민, 미네랄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영양제 입니다. 또한, 많은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 미네랄 영양제가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도 간편합니다.
베타글루칸
버섯이나 효모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특히 임상시험을 통하여 베타글루칸의 섭취가 감기를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되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면역 소재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결론
나이가 들고, 수면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우리의 면역은 약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패턴의 조절로 충분히 면역력을 높일 수 있으며,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으니 면역력을 충분히 신경 쓰면서 질병에 걸리지 않는 신체를 만들어 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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